▲ [사진: 휠라] |
휠라(FILA)가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마지막 모델인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 (DISRUPTOR 2 Tier Zero)’를 한정수량 출시한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카테고리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2월부터 매달 1종씩 한정수량 공개한 휠라의 연간 프로젝트다.
휠라는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로 어글리 슈즈 대표 모델인 '디스럽터2'를 선정하고 이를 리마스터링한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 110족을 내놓았다.
디스럽터2는 1997년 첫 출시됐던 디스럽터 슈즈의 후속모델로 이듬해인 1998년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두툼한 아웃솔로 뭉툭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출시 때부터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다가 2017년 스트리트 및 레트로 트렌드 속 '어글리 슈즈(못 생긴 신발)' 붐을 일으켰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스럽터2 1998 티어제로'는 디스럽터2만의 볼륨감있는 실루엣, 자연스러운 화이트 컬러 등을 구현했으며, 신발 전면부에 덧대진 토캡(TOE-CAP) 뒤꿈치 중심 부분인 힐카운터 가죽에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적용,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갑피 전체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이탈리아 식물성 가공 가죽 테너리 협회인 베라 펠레(VERA PELLE) 인증 가죽을 부분 적용하고, 여기에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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