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 코뉴(사진: AP=연합뉴스) |
지난해까지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킷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WTA 투어 본선 무대에서는 거의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WTA 투어 본선 무대를 노크해 왔지만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던 코뉴는 지난 3월 열린 마이애미 오픈에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해 1회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 2회전에서 18번 시드의 매디슨 키스(미국) 등 상위 랭커들을 연파한 데 이어 3회전에서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이가 슈비온텍(폴란드)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코뉴의 세계 랭킹은 338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