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킨 게임즈는 서바이벌 액션 롤플레잉 협동 게임 ‘인슈라오디드(Enshrouded)’의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슈라오디드’는 액션 롤플레잉 요소와 다양한 건축, 제작요소를 활용해 광활한 복셀 세계를 구축하는 게임, 플레이어는 한 때 번영했지만, 모든 것을 침식하는 안개 ‘어둠의 장막'으로 인해 파괴된 엠버베일 왕국을 사냥, 채집, 자원을 제작해 재건해야 한다.
▲ 사진=킨 게임즈 |
어둠의 장막 안에는 잠들지 않는 생명체인 '타락자' 및 다른 야생 생물들이 희귀 자원을 지키기 위해 플레이어를 괴롭히며, 어둠의 장막 밖에서는 보물을 지키는 ‘부카’, ‘스캐빈저’들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독특한 세계관은 물론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고, 스킬 트리와 기지 건설, 아이템 제작 등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도구를 사용해 빠르게 건설하고 아늑한 기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맞춤형 복셀 엔진으로 주변 환경에 건물을 통합시키거나 장식을 세심하게 다듬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생존자'라는 NPC들이 등장, 주 기지에 들어와 자원과 레시피를 제공하거나 모험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회사측은 얼리액세스를 기념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고, 본 영상에서는 엠버베일 대륙과 액션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슈라오디드’는 싱글 또는 최대 16명과 협력해 플레이할 수 있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 후 개선을 통해 정식 버전과 콘솔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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