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는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10번째 신규 맵 ‘론도(Rondo)’를 출시했다.
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km 사이즈의 대형 맵으로 역대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맵 중 가장 넓은 플레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장소들이 공존해 다채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다.
▲ 사진=크래프톤 |
또, 배틀그라운드의 주요소인 낙하(Land), 파밍(Loot), 생존(Survive)에 변화를 주는 신규 기능과 콘텐츠 도입으로 다양한 선택지와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지역 중 ‘자데나 시티(Jadena City)’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는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에스컬레이터’가 도입되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더욱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NEOX 팩토리(NEOX Factory)’는 론도 맵 전용 차량인 ‘블랑(Blanc)’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색다른 전투가 가능하다. ‘유 린(Yu Lin)’은 울창한 나무와 연못으로 구성됐고, ‘틴 룽 가든(Tin Long Garden)’은 전통적인 느낌의 주택가에 폭포와 거대한 돌산이 위치해있다.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낙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시작 비행기’가 도입됐다. 게임 시작 시 일정 확률로 추가 시작 비행기가 활성화되고, 이용자는 두 대의 비행기 중 하나를 무작위로 탑승하게 된다. 맵 곳곳에 ‘파괴 가능한 대나무’도 배치됐다. 대나무는 투척물, 탈 것, 특정 근접 무기 등을 통해 파괴할 수 있다.
신규 총기와 아이템도 마련됐다. ‘JS9’은 9mm 탄약을 사용하는 현대식 불펍 기관단총(SMG)으로 준수한 피해량과 낮은 조작 난이도를 지녔다. 보조 무기인 ‘스턴 건’은 사용 시 일시적으로 적의 움직임과 시야를 제한한다. 또, 보급함에서는 론도의 자연과 어울리는 새로운 느낌의 ‘길리 수트(숲)’를 획득할 수 있다.
론도 출시를 기념해 ‘서바이버 패스: 론도’도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보상 시스템이 개편되고, 서바이버 패스 보상에 지코인(G-COIN), 도면, 서바이버 상자, 장인 토큰 등 보상이 새롭게 추가된다. 론도에서 각각 알파와 베타로 변신한 오언조(Daniel Wu), 이정재 컬래버레이션 아이템도 출시한다. 해당 아이템은 인게임 상점에서 내년 3월 6일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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