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림(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주복 받았던 용인 삼성생명의 강유림이 새 시즌 부상에서 복귀하는 동료들과 펼칠 플레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유림은 30일 서울 강남구의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임근배 감독, 키아나 스미스와 함께 삼성생명 대표 선수로 참석했다.
강유림은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에는 팀이 상위권에 있다가 부상자들이 속출해 순위가 떨어졌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는 부상자들이 많이 복귀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에는 더 잘될거라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기량발전상(MIP) 수상자이기도 한 강유림은 "전 시즌 MIP답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유림은 부천 하나원큐에서 삼성생명으로 이적한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83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