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Niantic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Niantic이 전미 농구 협회(NBA), 전미 농구선수 협회(NBP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리얼 월드 모바일 게임인 NBA All-World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NBA All-World는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위치 기반 농구 게임으로 NBA 팬들을 리얼 월드 메타버스에 초대한다.
플레이어는 근처에 있는 NBA 선수를 찾고, 도전하고, 이들과 대결한 후 팀으로 영입하여 코트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NBA All-World는 게임 내 맞춤 의상으로 선수들을 코디할 수 있어 NBA에 패션을 더할 예정이다.
Niantic 시니어 프로듀서인 Marcus Matthews는 "NBA All-World는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리얼 월드 모바일 게임으로, NBA 열성팬과 라이트팬 모두에게 매력적일 것"이라며 "플레이어가 자신의 출신 지역을 대표하고 각자의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장려하는 게임을 제작 및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NBA 소비자 제품 대표인 Matt Holt는 "Niantic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NBA All-World는 전 세계 팬들에게 NBA의 에너지와 열기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게임의 이름에도 드러나 있듯, 이번 몰입 체험을 통해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PA의 혁신 동력인 THINK450의 Josh Goodstadt 라이선싱 전무이사는, "NBA All-World는 Niantic의 리얼 월드 메타버스에 NBA 선수들을 초대하여 팬들이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할 기회를 열어주었다"며 "Niantic은 지역 커뮤니티 참여를 권장하는 게임 제작 경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 선수들이 NBA All-World에 통합되면서 그러한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NBA All-World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후 해당 국가에서 NBA All-World가 출시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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