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원작 웹툰 ‘무빙’ 역시 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화제를 얻고 있다.
▲'무빙' 조인성 살아있었다...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1회부터 7회까지에 해당하는 1번째 파트 포스터)/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이에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에 참여한 시리즈 '무빙'의 글로벌 흥행으로 원작 웹툰 ‘무빙’ 역시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무빙' 시리즈 공개와 동시에 카카오페이지 조회 수 1위를 꿰찬 것을 시작으로, 조회 수 및 매출 상승 속도도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방영 전월인 7월 대비 8월 한 달 총매출은 11배 상승했으며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합산), 방영 전주와 비교해 8월 한 달 일평균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조회 수는 각 22배, 9배, 매출은 각 12배, 8배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시리즈와 웹툰의 폭발적인 인기에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무빙'의 일러스트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무빙'의 대본집을 위해 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것으로, 시리즈 '무빙'을 3개 파트로 생각한다고 밝힌 그의 말처럼 3종의 포스터로 완성해 각 파트별 에피소드의 이야기를 함축해 놓았다. 먼저 첫 번째 특별 포스터에는 1회부터 7회에 등장하는 모든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오직 이번 포스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원작에 없던 캐릭터들이 그려져 의미를 더한다. 보는 이들을 서늘하게 만든 ‘프랭크’와 그런 그와 함께 치열한 액션을 선보였던 ‘진천’, ‘봉평’, ‘나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빙' 조인성 살아있었다...강풀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8회부터 15회까지에 해당하는 2번째 파트 포스터)/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여기에 1~7회를 이끌었던 정원고 3인방 ‘봉석’, ‘희수’, ‘강훈’과 함께 이들의 부모 ‘주원’, ‘미현’, ‘재만’의 모습, 그리고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보였던 과거 번개맨이자 버스 운전기사 ‘계도’ 등 1~7회의 인물을 모두 빠짐없이 담아냈다. “나 안 죽었어..”라는 문구와 함께 구름 위에 자리한 ‘두식’의 모습은 강풀 작가 특유의 유머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두 번째 특별 포스터에는 8~15회까지 그려지는 부모 세대의 과거 모습들을 단 한 장의 포스터에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조인성의 압도적 비행 능력을 보여줬던 비행기 액션 시퀀스부터 일명 ‘두식♥미현’ 신드롬을 일으켰던 벚꽃길 데이트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배우 류승룡의 역대급 원테이크 액션을 보여줬던 파크텔 전경과 골목을 누비는 ‘지희’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비밀 요원 ‘주원’, ‘미현’, ‘두식’의 활동지였던 안기부 전경 속 ‘민 차장’과 ‘여운규’의 모습도 깨알같이 담겨 시선을 끌기도 했다. 끝으로 지난 6일 공개되며 원작 웹툰에 버금가는 영상화로 화제를 모은 ‘주원’과 ‘재만’의 하수도 액션 시퀀스까지 그간 공개된 '무빙'의 에피소드를 모두 담아내 강풀 작가의 놀라운 표현력을 체감할 수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입증하듯 미국 주요 외신들은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Forbes)), “'오징어 게임' 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Variety)),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이다”(COLLIDER)이라 전했고, 이 밖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외신들 역시 극찬을 전하고 있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