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지니뮤직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지니뮤직이 공연IP확보하고 공연사업확장에 적극 나선다.
지니뮤직은 엠넷(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 아티스트12인과 오는 6월부터 국내 및 해외투어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빌드업은 지니뮤직과 CJ ENM, 오르카 뮤직은 공동 참여한 보컬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로 지난 1월말 첫 방송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
현재 아티스트들은 4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40명의 도전자 중 20명이 선발됐고, 오는 22일 9화 방송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을 비롯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 프리즘필터(PRISMFILTER) 등 유명 K-Pop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신곡 경연을 통해 최상위 4인조 보컬그룹 3개팀(12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빌드업에서 최종 선발된 최상위팀 3개팀 아티스트 12인과 함께 국내, 해외 라이브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첫공연 ‘2024 빌드업 콘서트’는 6월 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어 6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도 새롭게 탄생된 보컬 보이그룹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3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지니뮤직은 일본 등 해외지역에서도 ‘2024 빌드업 콘서트’ 개최를 준비 중이다.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 변용식 본부장은 “지니뮤직, CJ ENM, 오르카뮤직은 협업을 통해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고 이들과 함께 국내외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공연IP를 확보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 및 투자해 공연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