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박지환이 위기에 빠진 왕후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다.
오는 8월 29일(목) Part 1이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 제작 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픽쳐스, 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TVING))에서 박지환이 왕의 직속 부대인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역을 맡아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예고하고 있는 것.
▲[티빙] '우씨왕후' 박지환, 왕후 지키는 왕당의 대장 무골 역으로 변신 '묵직한 존재감' |
극 중 무골은 왕 고남무(지창욱 분)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며 오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충직한 무장이다. 왕의 직속 부대인 왕당을 지휘하는 대모달답게 활과 칼 등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탄탄한 무공을 소유하고 있다. 나라에서는 가장 용맹한 무사로 인정받으며 긴 전투를 함께 치른 왕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르다.
그런 만큼 왕이 갑작스럽게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무골은 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나라에는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부족 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무골은 왕이 죽은 이후 권력 쟁탈전의 한복판에 놓인 왕후 우희(전종서 분)를 보호하고자 전투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장을 장악하는 왕당의 대모달 무골의 용맹스러운 자태가 담겨 있다. 숱한 전투 경험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과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이 대모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무골은 우희를 보호하고 무사히 새로운 왕과 함께 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듬직한 무장 무골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배우 박지환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르를 불문하고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지환의 독보적인 연기로 구현될 무골 캐릭터의 탄생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