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니치퍼퓸 편집숍 퍼퓸갤러리가 라리끄의 새로운 향수, 솔레이 비브랑(Soleil Vibrant)을 8월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레이 비브랑은 라리끄의 솔레이 컬렉션의 정신을 새롭고 독창적인 공식으로 재해석한 향수로, 환하게 빛나고 따뜻하며 관능적인 매력을 지닌다.
해당 향수는 지속 가능한 천연 성분을 사용하며, 햇볕에 그을린 피부처럼 매혹적인 향기를 표현한다. 활기찬 시트러스 노트로 시작하여, 자스민과 바닐라가 시트러스의 상쾌함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향을 자랑한다. EmotiWaves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사용해 천연 원료의 정서적 이점을 찾아내고, 최신 기술을 통해 에너지와 웰빙,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성분을 선택하여 조향되었다.
또한 라리끄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전략을 포용하며, 피르메니히 Firmenich의 마스터 조향사 나탈리 로슨(Nathalie Lorson)과 조향사 알렉산드라 모네(Alexandra Monet)에 의해 만들어졌다.
두 조향사는 "햇볕에 그을린 피부처럼 맛있는 향기를 만들고, 반짝이는 햇살 아래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면서도 지구에 친절한 향수를 만드는 것이 도전 과제였다"며 "우리는 우디향을 테마로 작업하여 강한 성격의 여성을 표현하면서도 매우 여성스럽고 즐거운 느낌을 주었다"고 말했다.
솔레이 비브랑의 뮤즈인 네덜란드 출신 모델 마니샤 반 프라그(Manisha van Praag)는 자연과 깊이 소통하며 자유로운 여성상을 구현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미적 기준을 탈피하고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창조적인 여성으로, 솔레이 비브랑이 표현하고자 하는 생동감 넘치는 자유로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솔레이 바틀은 태양의 찬란한 빛을 상기시키며, 옐로우 그라데이션 바틀로 태양빛의 따뜻함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라리끄(LALIQUE)는 19~20세기 아르누보 예술가이자 프랑스의 럭셔리 크리스탈 공예가로부터 시작된 브랜드로, 크리스탈 병에 담긴 향수는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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