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영구 시드' 보유자인 베테랑 안선주(내셔널비프)가 국내 무대 두 번째 홀인원을 잡아냈다. 안선주는 8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둘째 날 2라운드에 출전해 전장 132야드의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홀인원이자 2023시즌 KLPGA투어에서 나온 13호 홀인원이다.
안선주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7월 3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에서 열린 '맥콜 · 모나파크 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KLPGA투어 커리어 첫 홀인원을 잡아낸 이후 약 1년 만에 기록한 두 번째 홀인원이다.
안선주는 이날 잡아낸 홀인원 부상으로 7천6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QB 300' 전기 승용차(더클래스효성 제공)를 받게 됐다.
안선주는 올 시즌 KLPGA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 5차례 톱10을 기록, 상금 순위 18위, 대상 포인트 1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특히 올 시즌 투어에서 평균 퍼팅 부문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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