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가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 사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감염병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약 900여 명의 국학기공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어르신부, 일반부, 19세 이하부 단체전과 개인전 경연이 이뤄진다.
국학기공대회와 더불어 아나바다 행사, 전통놀이, 브레인 컬러 테스트 체험 등의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돼 대회 참가자와 관중들이 문화 행사도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국학기공은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 중 하나로 한민족 전래의 선도 수련법을 생활체육화한 전통스포츠로 부드럽고 유려한 동작으로 이뤄진 기체조와 기공 동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행공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한해의 가장 큰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이다.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은 “오랜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축전 국학기공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생활체육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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