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하나은행이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현재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이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최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견학했다. 외국환ㆍ파생ㆍ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가 이뤄지는 딜링룸에서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하나금융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도 견학했다. 전 세계 다양한 화폐의 실물을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위폐감정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은행만의 노하우와 사례로 배우는 위폐감별교육도 진행했다.
하나은행 브랜드 체험 공간인 명동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었다. 전 세계 26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브랜드 콘텐츠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