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AKMU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캐릭터 '찬구리와수끼'가 지난 10일 새롭게 론칭됐다.
'찬구리와수끼'는 AKMU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각각 이찬혁과 이수현을 상징하는 동물인 개구리와 토끼를 형상화했다. 찬구리·수끼라는 이름 역시 이들이 직접 제안해 탄생했다는 게 YG 측의 설명이다.
▲'10주년' AKMU, 신규 캐릭터 '찬구리와수끼' 깜짝 론칭/YG엔터테인먼트 |
AKMU는 '찬구리와수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의 마음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전망이다. 그 시작으로 론칭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카메라 필터 2종을 출시, 이색 재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찬구리, 수끼와 함께 AKMU의 음악 세계가 녹아든 섬들을 모험하는 3D 인터랙티브 웹 콘텐츠 '악뮤 아일랜드'가 오는 11월 정식 출시된다. AKMU의 10년간의 발자취를 따른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이에 앞서 게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저 콘텐츠가 12일 선공개된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4 AKMU 10주년 콘서트 [10VE]' 현장 부스에서 '악뮤 아일랜드' 콘텐츠를 플레이한 후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AKMU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Hero' 포함해 총 6트랙이 수록됐으며,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이들 특유의 감성과 어법으로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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