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크리에이트립은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티켓을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소재 5개의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가을 마다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행사는 처음으로 외국인 전용 티켓을 출시하게 됐다.
▲ 사진=크리에이트립 |
크리에이트립은 월평균 16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 플랫폼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제안으로 이번 ‘궁중문화축전’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티켓 단독 유통처로 해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궁중문화축전’ 세부 상품은 행사 상반기 동안 개최되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석조전 ▲경회루 특별관람 ▲고궁음악회 '100인의 공연'으로 총 6개다.
‘궁중문화축전’의 모든 행사 입장권은 크리에이트립에서 4월 한 달간 어트랙션 상품 중 예약률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그중 왕실의 수라를 담당하던 소주방에서 전통 상차림을 맛보고 경복궁 근방으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4월 어트랙션 상품 중 예약률 1위를 기록했고, 조선 왕실의 궁중 병과와 궁중 약차를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생과방과 덕수궁의 서양식 전각 석조전 또한 관심을 모았다.
크리에이트립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의 하반기 행사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과 ‘창덕궁 달빛기행’의 외국인 전용 티켓까지 독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크리에이트립은 시현하다, 원밀리언스튜디오, 순시키헤어 등 K-컬처 브랜드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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