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쇼골프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열린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7일 쇼골프가 밝혔다.
이번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한일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실력 향상 및 유소년에게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었으며, 일본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천연 잔디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천연 잔디 구장은 각국의 프로팀들이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이미 유명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2024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에 있어 참가 팀들에게 최고의 컨디션 및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김형일FC, 인천 유소년 축구단, 그리고 피닉스 미야자키, HKD 풋볼 클럽 훗카이도 등 총 10개의 팀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리그을 통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가고시마의 FC안조이가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팀은 3위와 5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일본 강호팀들과 원정경기에 선전을 했다.
FC리갈레 감독은 사츠마 축구대회를 통해 좀 더 많은 팀과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으며,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단은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냈다는 것에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를 지켜본 각 팀의 축구 감독들도 “유소년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얻었고, 무엇보다 경기장과 교류전을 준비해 준 쇼골프 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열릴 예정이며, 양국 청소년들의 축구 교류와 친선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대회를 통해 두 나라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국제적인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한일 유소년 축구대회는 훌륭한 성과와 함께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축구의 발전과 국제적인 우호를 증진시킬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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