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GQ 매거진 |
미국의 월간 남성 잡지인 GQ는 13일(현지시간) 12월 표지를 장식한 세레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레나는 검은색의 타이트한 상의를 입은 채 당당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다.
또한 표지 한 켠에 ‘WOMAN OF THE YEAR’이라는 멘트를 기재하여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한 세레나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는 이번 시즌 딸 올림피아를 출산한 후 코트에 복귀한 세레나의 2018년에 헌정된 것이다.
세레나는 지난 3월 ‘BNP 파리바 오픈’을 통해 1년 1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이후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금까지 GQ 매거진은 매년 마지막 호에 특정 인물의 업적을 기리는 표지를 꾸몄다. 그러나 잡지 발행 후 23년 동안 이 표지는 ‘MEN OF TEHE YEAR’로 남성들이 메인을 장식했다.
GQ는 세레나에게 ‘테니스 레전드’라는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기념할 만한 한 해’를 보낸 세레나의 인터뷰를 지면에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