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아 카사트키나(사진: AFP=연합뉴스) |
카사트키나는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54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크르스테아는 최근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카사트키나는 2018년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에서 크르스테아를 한 차례 꺾은바 있다.
카사트키나는 19세이던 2017년 한 차례 준우승과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인 2018년 두 차례 준우승과 생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최고 랭킹을 찍었으나 이후 부상으로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올해 2월 주 멜버른에서 열린 '필립 아일랜드 트로피'에서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에 WT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카사트키나는 그 다음 달인 3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상트 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에서 다시 한 번 우승,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수확하면서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