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사진=삼성전자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삼성전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평가, 발표하는 ‘교육 기부 우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기부 우수 참여 기관’은 교육 기부의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전자산업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이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9월 S/I/M에서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 유튜브 채널인 ‘교육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S/I/M은 매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S/I/M의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기의 역사’, ‘정전기의 원리’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가족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S/I/M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운영 횟수가 총 1,664회에 이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생활 속 필수 가전제품을 만들어보며 가전제품 발명의 역사와 구동 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어린이 연구소’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전기의 역사를 배우고 전기회로 키트를 만들어보는 ‘패밀리 스마트 교실’이 있다.
삼성전자는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S/I/M을 통해 꾸준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 발전의 가치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앞서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