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 극본 강윤 / 제공 티빙 / 제작 스튜디오HIM)에서 고유(오세훈 분), 고준희(조준영 분), 한소연(장여빈 분) 세 사람의 관계가 터닝 포인트에 직면했다.
지난 19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5, 6화에서는 고유와 고준희가 한소연의 은밀한 비밀을 알게 되며 충격을 선사했다. 고유는 믿기 힘든 현실에 실망했고, 고준희는 한소연의 이중생활을 알게 됐음에도 그녀에게 자꾸 반응하며 삼각 관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티빙] 종영 앞둔 '우사모' 오세훈X조준영, 장여빈 비밀에 충격...예측불허 삼각관계 변화예고 |
2023년 현재, 한소연(정유진 분)은 고박사(송재림 분)를 만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다. 17년 만에 풀린 한소연의 비밀은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시 시간을 거슬러 2006년의 고유는 한소연을 바라보던 고준희의 눈빛이 달라졌음을 알게 됐다. 고유는 고준희에게 “너도 한소연 좋아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고유의 돌직구 질문에 고준희는 관심 없다며 단호히 선을 긋지만, 눈빛은 자못 복잡한 속내를 숨기지 못해 그의 진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고유는 교실에 홀로 있던 한소연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했고, 격해진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소연은 끝내 숨겨진 사연을 말하지 못했고, 고준희한테도 비밀을 들키고 만다. 한소연은 고유와 다른 반응을 보인 고준희에게 왜 자신의 비밀을 묻지 않는지 되물었고, 돌아온 그의 대답은 그녀의 감정 변화를 일게 했다.
특히, 신장 이식 수술 후 고유와 닮아가는 고준희의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생활 습관이 바뀌고 시력이 좋아지며, 고유처럼 깨발랄하게 변한 고준희의 성격은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고유의 땅콩 알레르기 현상과 피 끓는 성격까지 닮게 된 고준희는 불량 학생들과 싸움에 말려들기도. 이처럼 고준희의 변화는 고유와 한소연에게도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5, 6화 공개 직후 “진짜 청춘물다운 청춘물, 그래서 설렌다”, “영상미부터 OST까지 레트로 감성 미쳤다”, “오세훈 실망하는 눈빛 미쳤음”, “장여빈 반전 대박이다”, “조준영 각성 가나요”, “오세훈-장여빈, 조준영-장여빈 다 엮어도 러브라인 맛집”, “뻔한 로맨스가 아니라 너무 재밌다”, “고박사 정체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정주행한다” 등 다채로운 반응을 얻었다.
레트로한 감성을 바탕으로 청춘의 뜨겁고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26일(금) 오후 4시, 7화와 마지막화를 동시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