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츠마리조츠 전경(사진: 쇼골프)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WOGOLF)’(이하 쇼골프)가 운영하는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리조트’)’에서 국내 열혈 골퍼들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72홀 라운드가 가능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내 골프장의 부킹난과 그린피 상승으로 인해 국내 골퍼들을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외국 골프장에서 2박3일 일정에 72홀을 소화할 수 있는 골프 패키지를 만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사츠마리조트의 상품을 이용하면 직장인 골퍼의 경우 1~2일의 연차를 내면 일본에서 맘껏 골프를 칠 수 있다.
특히 목요일 출발 토요일 리턴이나, 금요일 출발 일요일 리턴 2박 3일 패턴은1일차 18홀, 2일차 36홀, 3일차 최대 18홀을 칠 수 있어 최대 72홀까지 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것이 쇼골프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상품은 일본 가고시마로 매일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항공편 덕분에 가능해졌다
대한항공은 올해 9월 2일 부터 가고시마행 항공편을 주 5회로 증편했고, 제주항공도 주 3회 정기편을 재개, 9월 14일부터 화, 목, 토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쇼골프는 지난해 말 사츠마리조트 인수 이후 24시간 편한 소통을 위해 본사에서 한국 직원을 파견했고, 가까운 시내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송영서비스를 운영 하거나, 리조트 내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국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사츠마리조트를 방문했던 고객의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평가받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열혈골프 72홀 패키지'는 사츠마 회원권 구매 시 정가의 약 50%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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