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OVO |
도로공사는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2(15-25, 25-20, 21-25, 25-14, 15-8)로 승리했다.
박정아가 블로킹 3개를 포함 24득점, 48.84%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파튜도 20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배유나가 블로킹만 5개를 잡으며 1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GS는 알리가 22득점, 31.03%의 공격성공률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소영, 표승주, 강소휘가 각각 두 자릿수 득점과 40%대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높이에서 GS를 압도했다. 배유나-정대영의 센터 라인이 블로킹을 10개나 합작하는 등 총 17개의 블로킹으로 GS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이번 승리로 도로공사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며 19승 9패, 승점 52점으로 GS칼텍스(18승 12패, 승점 52점)에게서 2위 자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