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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이일용 기자] 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 북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면서도 새로운 AI 기능들과 강화된 보안 시스템, 선명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PC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PC 경험을 제공하고 더욱 매끄러운 단말 간 연결을 실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MS는 최고의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북4 시리즈에 더욱 원활하고 뛰어난 새로운 연결 기능을 도입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MS의 대화형 인공지능(AI)서비스 ‘코파일럿’의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AI 기능을 활용하여 PC와 갤럭시폰의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MS 코파일럿으로 노트북에서 갤럭시폰의 문자 메시지를 찾아서 읽거나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고, 문자 메시지 내용을 추천해주고 바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MS 코파일럿으로 친구가 보낸 과거 문자 메시지에서 식당 추천 내용을 찾고, 온라인으로 방문자 리뷰를 확인한 후, 친구에게 그 식당에서 함께 저녁을 먹을지 메시지로 물어보는 과정의 모든 작업이 노트북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개별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갤럭시 북4 시리즈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MS 코파일럿을 통해 마치 제품 하나를 사용하는 것처럼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원활하게 연결하여 일상의 작업을 더욱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MS 코파일럿이 더 많은 앱에 적용될 예정으로 갤럭시 기기간 연결 경험이 더욱 강력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활성화된 온라인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연결 기능도 추가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를 갤럭시폰 카메라와 연결하면 해당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에서 실행하는 MS 팀즈(Teams) 등의 화상 회의 앱에서도 갤럭시 스마트폰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기반으로 한 고화질 영상 통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자유롭게 전환해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회의실 내 다른 사람들도 보이도록 카메라 방향을 바꾸거나, 발표자가 움직이며 발표하는 모습을 비추거나, 창 밖의 풍경을 보여주고 싶을 때에도 PC를 움직일 필요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 카메라만 전환하면 된다.
또한 ‘배경 흐림’,‘자동 프레이밍’ 등 다양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혼잡한 카페나 회의실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모습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휴대폰 웹캠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고화질 카메라 경험과 갤럭시 북4 시리즈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해,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카메라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MS간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다양한 지능적인 기능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스마트폰 외에도 다른 갤럭시 기기와 한층 더향상된 연결 경험을 자랑한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를 PC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면 2개의 확장된 화면으로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