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푸마(PUMA)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에어로제트(AEROJETTM)를 출시한다.
'이기적으로 쉽게, 멀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에어로제트는 초고속 스피드, 최대 비거리, 최대 관용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 에어로제트 LS드라이버(사진: 코브라골프) |
에어로제트 드라이버는 에어로제트, 에어로제트LSTM,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드라이버의 특징은 ADVANCED AERO DYNAMIC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헤드스피드를 향상시켰으며, H.O.T. FACE 기술과 PWR-RBIDGE 웨이팅 기술로 볼스피드 향상과 높은 관용성을 구현했다.
비거리 향상 핵심 기술은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
인공지능으로 설계한 H.O.T. FACE(Highly Optimized Topology FACE) 가변 두께 패턴의 PWRSHELL 인서트는 코브라골프가 처음으로 채택한 페이스 인서트로 최대 반발력을 가진 중심 영역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또한 15개의 스팟이 각기 다른 두께로 제작되어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볼 스피드 저하로 비거리가 감소하는 것을 억제한다.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하는 기술은 PWR-BRIDGE 웨이팅 테크놀로지다. 코브라골프는 낮고 페이스 가까운 무게 중심을 위해 솔 내부에 브리지를 만들었다.
무게 중심이 뒤에 있으면 관용성이 높아지지만 볼 스피드가 떨어진다. 코브라골프는 볼 스피드를 높이고, 관용성도 잃지 않는 최적의 위치를 찾았다. 볼 타격시 헤드 뒤틀림과 떨림을 잡아주어 보다 안정적인 샷을 가능하게 한다.
또 크라운과 솔에 일반 탄소 섬유보다 30% 더 얇은 플라이 탄소 섬유 구조를 채택했다. 새로운 탄소 섬유는 무게 중심을 아래로 낮추고, 스핀양을 줄여서 강하게 뻗어가는 탄도를 만든다.
에어로제트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극대화를 위해 수년간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공기역학 디자인은 세 가지 모델 중 가장 날렵한 느낌을 준다. 유선형의 정면, 위로 올라간 후면, 곡선 크라운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서 스윙 스피드를 높인다. 그리고 안정성 향상을 위해 후방에 무게추(8g)를 장착했다.(아시안 스팩)
에어로제트LSTM 드라이버는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가진 선수를 위해 설계한 모델이다. 양쪽에 조정 가능한 무게추(3g, 12g)를 장착해서 드로, 페이드 편차를 더할 수 있다. LTDx LSTM과 비교 테스트를 한 결과 최대 1.5마일의 스윙 스피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에어로제트 페어웨이우드(사진: 코브라골프) |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또한 에어로제트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뛰어난 관용성과 비거리를 탑재했다.
에어로제트아이언은 헤드는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관용성을 극대화한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특히 긴 비거리에 안정된 방향성을 더하는 신기술 PWR-BRIDGE을 채택했다.
코브라골프는 이전의 LTDx의 PWR-COR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PWR-BRIDGE를 개발했다.
▲ 에어로제트 하이브리드(사진: 코브라골프) |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서 볼을 더 멀리 때릴 수 있고, 날렵한 형태지만 솔에 많은 무게(70g)를 배치해서 관용성이 높인 기술이다. 혁신적인 플로팅 웨이트 디자인으로 낮은 무게 중심, 빠른 볼 스피드가 조화를 이룬다.
빠른 볼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H.O.T. FACE 가변 두께 패턴의 PWRSHELL 인서트를 장착했다. 이전의 LTDx 아이언보다 최대 반발 영역이 22% 더 넓고 얇다. 로봇 테스트 결과 최대 1.8마일의 속도 향상, 3.5야드의 비거리 증대를 확인했다.
에어로제트 패밀리는 오는 2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 에어로제트 아이언(사진: 코브라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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