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성동에 위치한 클럽72컨트리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로, 총상금 14억 원에 우승상금이 2억 5천 2백만 원에 이른다.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해 각 투어의 상위 랭커가 참가하며, 이번 시즌은 총 138명의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해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클리 공식 후원 선수인 개인 통산 13승(국내 11승, 일본 2승)을 기록한 박상현 프로와 KPGA 영구 시드권을 획득한 김경태 프로를 비롯해 정찬민, 한승수, 김태훈, 이태희 선수 등 17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오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아이웨어 ‘플락 2.0’, ‘래치’, ‘컨트레일’을 지원하며, 해당 제품들은 현장에서 갤러리 등에게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오클리 골프 선글라스는 전 제품 뚜렷한 색상 대비를 제공하는 프리즘 렌즈가 적용돼 필드 위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골프 문화 조성을 위해 선수 후원과 유망주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클리는 지난 2017년부터 신한동해오픈에 골프 선글라스 지원 등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며, 스포츠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로서 국내 골프 대회 발전 및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