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천 현대제철 공식 소셜미디어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창녕WFC를 완파하고 골득실차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12일 인천남동아시아드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적생' 장창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창녕에 3-0 대승을 거뒀다.
현대제철은 전반 추가 시간 장창의 헤더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친 뒤 후반 21분 강채림의 추가골과 4분 뒤 장창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6승 2무 승점 20 골득실+11을 기록한 현대제철은 같은 날 수원FC를 2-0으로 꺾은 경주한수원(6승 2무 승점 20 골득실+8)에 골득실에서 골득실에서 앞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수원FC를 상대로 전반 4분 나히의 헤더 득점에 이어 후반 45분 김상은이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2-0 승리를 수확했다. 김상은은 WK리그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화천 KSPO(승점 13)는 보은 상무(승점 4)를 3-0으로 완파했고, 최하위 세종 스포츠토토(승점 4)는 서울시청(승점 6)과 1-1로 비기면서 최근 5연패에서 탈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보은 상무는 '최하위' 세종 스포츠토토와 승점은 물론 골득실(-7)까지 같아졌지만 승자승에서 앞서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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