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클룩(Klook)이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을 공식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16일 개장한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가 아시아 최초이자, 영국 런던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리포터 실내 어트랙션이다. 정식 명칭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다.
▲ 사진=클룩 |
클룩은 지난 4월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7월 1일~10일 클룩 내 일본 예약이 전월 동기 대비 13% 증가한 가운데,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해당 상품은 현재 8월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 티켓은 현장 판매 없이 오직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만 가능하며, 한국어로 예약 가능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은 클룩을 포함해 단 2곳뿐이다.
특히 클룩은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 단독 상품과 함께 ‘도쿄 지하철 티켓 24시간권’, ‘세이부 일일 패스’ 등 다양한 교통패스 패키지 옵션을 선보인다.
도쿄 지하철 티켓으로는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 13개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이부 일일 패스는 타마가와선을 제외한 세이부 전 노선을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상품이다.
클룩에서 구매한 ‘워너 브라더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은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절차 없이 구매 후 수령한 모바일 바우처를 통해 곧바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는 대연회장(Great Hall), 다이애건 앨리, 9와 4분의 3 승강장과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등 해리포터 시리즈의 상징적인 세트들을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영화를 구현한 공간과 함께 빗자루 타기, 버터맥주 마시기, 호그와트 움직이는 계단의 초상화 속 인물 되어보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선두주자로서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 4명 중 1명이 클룩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클룩에서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예약 또한 많이 이뤄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와 실감나는 어트랙션으로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과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았던 ‘메이킹 오브 해리 포터’를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소개하고 편리한 예약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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