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쿠팡플레이는 오는 3월 1일 ‘포뮬러 원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24(이하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하고, 현장 중계와 리포팅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직접 찾을 계획이라 29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바레인 그랑프리의 출발 순서를 정하는 ‘퀄리파잉’과 올 시즌 첫 번째 우승 드라이버가 결정되는 ‘레이스’를 각각 3월 1, 2일 저녁 11시 50분(한국시간)에 생중계한다.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시즌 프리뷰쇼’부터 ‘레이스’까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사진=쿠팡플레이 |
또, 바레인 그랑프리 퀄리파잉 시작 1시간 전인 1일 밤 11시 50분부터 시즌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올 시즌 관전 포인트부터 서킷 분석 및 프리시즌 테스트를 바탕으로 한 시즌 예상 결과 등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는 일부 팀들이 팀명과 머신(레이스 카)을 재정비한 뒤 맞이하는 첫 그랑프리인 만큼, 10개 팀 총 20명의 드라이버 소개부터 오프 시즌 기간 일어난 변화들을 짚어줄 예정이다.
여기에 9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2년 연속 현장 생중계로 선보이고, 이외에도 일본과 중국, 이탈리아, 아부다비 등 다수의 그랑프리에서도 현장 리포팅을 행할 예정이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F1 경기를 한국어로 중계하고, 지난해에는 국내 F1 파트너 최초로 싱가포르 그랑프리 현장 생중계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즌 F1은 12월까지 총 24번의 그랑프리를 진행한다. F1 역사상 최초로 드라이버의 팀 변동 없이 맞이하는 새 시즌이다.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네덜란드)이 4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다음 시즌 페라리 이적을 발표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영국)이 메르세데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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