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레나 윌리엄스(사진: AP=연합뉴스) |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 랭킹 7위)가 오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에 불참한다.
윌리엄스는 22일 "최근 구강외과 수술을 받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 불참 사유를 밝혔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살고 있는 윌리엄스는 마이애미 오픈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하는 등 총 8차례나 단식 정상에 오른바 있다.
윌리엄스는 "집 가까운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내게 특별한 대회지만 올해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과 야라 밸리 클래식 등 두 차례 대회에 나와 모두 4강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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