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어라이어 인스타그램 |
코웰패션은 국내 첫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를 유통ㆍ판매하는 ㈜씨에프디에이의 지분 51%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페어라이어는 윤지나ㆍ윤지현 대표가 2017년 론칭한 여성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라인을 잘 살려주는 디자인에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파스텔 컬러가 젊은 감각의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웰패션은 페어라이어만의 기획력과 마케팅, 시장성을 높이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지금까지 온라인 위주였던 마케팅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대부분 대기업에서 백화점, 전문 매장 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하는데, 페어라이어는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급성장한 이례적인 브랜드"라며 "여성 골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페어라이어의 브랜드 이미지에 코웰패션의 자금력이 뒷받침한다면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