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지(사진: KLPGA) |
▲ 허다빈(사진: KLPGA) |
▲ 박주영(사진: KLPGA) |
박주영이 투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1년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1년 7개월 만이며, 출산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주영은 특히 이번 대회까지 6월에 치른 4개 가운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출산 전과 같은 컨디션과 기량을 완전히 회복했음을 증명했다. 올 시즌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전예성(안강건설)은 공동 4위에 오르며 지난 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공동 9위) 이후 5개 대회 만에 톱10 진입을 이뤘다. 시즌 세 번째 톱5이자 4번째 톱10이다.▲ 전예성(사진: KLPGA) |
▲ 고지우(사진: KLPGA) |
대회 첫 날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내면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이후 대회 마지막 날 데뷔 첫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친 중국 국적의 루키 리슈잉(CJ)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8위) 이후 8개 대회 만에 기록한 루키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 리슈잉(사진: KLPGA) |
고지우, 리슈잉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린 이소미(대방건설)는 시즌 5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는 꾸준한 플레이를 펼친 배수연은 단독 9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기록한 톱10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김아현(온오프골프)은 정규투어 대회에 첫 출전한 2015년을 포함해 4시즌 만에 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톱10을 기록했다. 데뷔전 이후 첫 톱10을 기록하기까지 8년이 걸린 셈이다.
▲ 김아현(사진: KLPGA) |
2016년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KLPGA 주관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김아현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1위에 오르며 5년 만에 KLPGA투어 시드를 획득했고, 5년 만에 복귀한 1부 투어 무대에서 커리어 첫 톱10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 공동 10위에 오른 박보겸(안강건설)은 지난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최예림(SK네트웍스)도 이번 대회 공동 10위에 오르며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7위) 이후 8개 대회 만에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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