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의 경기 모습(사진: EPA=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2022-2023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41분 라고 주니어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6분에는 상대 공격을 저지하다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슈팅 2회, 유효슈팅 1회, 패스성공률 66.7% 볼터치 45회를 기록, 무난한 평점인 6.64점을 부여받았다. 팀 내 6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이날 경기에서는 홈팀인 빌바오가 볼 점유율 64.2%-35.8%로 앞섰고, 슈팅 개수도 23-6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마요르카와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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