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
한수원은 10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박예은, 이네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 개막 4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시즌 3승 1무 승점 10을 기록, 2위 인천 현대제철(승점 9)에 승점 1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세종 스포츠토토를 2-0으로 제압,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한수원에 패한 서울시청은 시즌 2승 2패승점 6(골 득실 -8)으로 3위 화천 KSPO, 4위 수원도시공사와 승점 동률을 기록했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승점을 쌓지 못한 스포츠토토는 6위(승점 4)에 자리했다.
KSPO와 창녕WFC는 1-1로 비겨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승점 2가 된 창녕WFC는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KSPO의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수빈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4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 이수빈(사진: 스포츠W) |
수원도시공사는 후반 11분과 46분, 전은하와 문미라의 득점에 힘입어 보은 상무에 2-0 승리를 거뒀다.
4경기에서 승점 1(1무 3패)을 따내는 데 그친 상무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전적]
▲수원도시공사 2(0-0 2-0)0 상무
△ 득점 = 전은하(후11분) 문미라(후46분·이상 수원도시공사)
▲KSPO 1(0-0 1-1)1 창녕WFC
△ 득점 = 이수빈(후22분·KSPO) 신나영(후45분·창녕WFC)
▲한수원 3(2-0 1-0)0 서울시청
△ 득점 = 박다혜(전13분 자책골·서울시청) 박예은(전47분) 이네스(후47분·이상 한수원)
▲현대제철 2(1-0 1-0)0 스포츠토토
△ 득점 = 최유리(전28분) 네넴(후29분·이상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