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정(사진: 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 |
장수정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32강)에서 백다연에게 2-1(3-6 6-3 6-3)로 이겼다.
장수정은 경기 직후 "올해 클레이 대회에 주로 참가해서 하드코트 경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상대도 까다로운 선수였지만 잘 극복해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정은 대회 2회전에서 세계 주니어랭킹 2위 린다 프루비르토바(체코, 305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2018년 이 대회 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최지희(NH농협은행, 309위)는 이번 대회 유일하게 출전한 중학생 선수인 최온유(랭킹 없음·송산중)를 2-1(6-3 4-6 7-6<7-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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