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사진: 연합뉴스) |
이어 "황희찬은 함부르크에서는 부상으로 불운했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황희찬의 이적료는 2300만파운드(약 349억원) 이상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앞서 황희찬이 함부르크 시절 겪은 어려움에 대해 "대표팀 차출 등으로 인한 잦은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해 지쳐있었고 부상도 당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상 컨디션에 있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 황희찬이 유럽 생활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강조했다.
이번 보도에 앞서 영국의 버밍엄메일은 지난 25일 "울버햄튼의 케빈 텔웰 이사가 200만파운드(약 300억원)의 이적료가 점쳐지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잘츠부르크의 리버풀전 홈경기를 관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황희찬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게 되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스페인의 에스파뇰과 대결한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