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 슈비온텍(사진: WTA 홈페이지 캡쳐) |
슈비온텍은 23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를 세트 스코어 2-0(6-3 6-4)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도 사발렌카를 2-0(6-2 6-2)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 슈비온텍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4천478 유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선수가 나온 것은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7년 만이다.
지난 2월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에서 우승한 슈비온텍은 올해 처음 출전한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WTA투어 통산 14승을 기록함으로써 다음 달 있을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 2연패 전망도 밝혔다.
슈비온텍은 이날 승리로 사발렌카와 상대 전적에서도 5승 2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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