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현(사진: WKBL) |
2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신지현은 지난 7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20일간 진행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3만2천971표를 얻어 이소희(부산 BNK썸, 총 2만9천333표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신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3-2014시즌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신지현의 득표수는 2015-2016시즌 최윤아(전 신한은행)가 받은 3만4천326표에 이어 역대 득표 순위에서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는 2만6천334표를 얻는 데 그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 삼성생명 강유림, 청주 KB스타즈 허예은 등 4명은 팬 투표로 처음 올스타에 선정됐다.
BNK썸 이소희, 인천 신한은행 유승희 등 5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최근 2시즌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관계로 올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 경기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