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바이디소바 이후 최연소 그랜드슬램 8강
▲ 코리 가우프(사진: AP=연합뉴스) |
가우프의 현재 나이는 17세2개월26일
가우프는 특히 2006년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던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15년 만에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아울러 비너스 윌리엄스가 1997년 US오픈 결승에 진출한 이후 24년 만에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른 가장 어린 미국 선수이며. 1993년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진출한 제니퍼 카프리아티 이후 28년 만에 프랑스 오픈 8강에 진출한 최연소 미국 선수가 됐다.
가우프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에 대해 "내게 많은 의미가 있다"며 "4라운드에서 몇 번 졌기 때문에 그 장애물을 극복했다는 것이 기분 좋다. 오늘 나는 토너먼트에서 지금까지 내가 치른 경기중 최고의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가우프는 자신보다 8상 많은 상대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33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크레이치코바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8강 진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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