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첫 자체 브랜드 골프공 ‘투어M(Tour M)’을 출시했다.
말본골프는 골프공 출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진성 골퍼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투어 M’은 코어, 멘틀, 커버 등 총 3피스 구조이다. 개발에만 18개월이 소요됐다.
중심부로 갈수록 부드러운 코어와 탄성도 높은 우레탄 커버의 레이어로 빠른 볼 스피드, 낮은 롱게임 스핀을 구현했다. 부드러운 타구감, 높은 볼 비행, 높은 숏게임 스핀 또한 특징이다.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미국 골프 협회(이하 USGA)의 공인 테스트볼 조건을 통과했고, 드라이버 스윙 속도가 95mph를 초과하는 중상급 사용자 레벨 기준으로 설계됐다.
코어와 맨틀에는 고무소재가 각각 적용됐다.
고탄성 특성을 지닌 코어는 힘이 가해지는 순간 발산된 에너지가 빠른 스피드로 전환되며 비거리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
맨틀은 그린 주변에서의 일관된 컨트롤을 위한 최적의 스핀을 제공한다. ‘투어M’의 커버는 우레탄이 감싸고 있다. 이는 티에서 그린까지 향상된 비행 컨트롤과 그린 주변에서 탁월한 스핀 컨트롤을 제공한다. 덕분에 라운드 내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말본골프 특유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도 엿볼 수 있다.
골프공을 모티브로 탄생한 말본골프의 상징인 버킷(BUCKETS) 로고에 위트를 더한 타이거, 위자드, 마션 버킷 등 세 종류의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투어M’ 한 세트는 3구 4개 박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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