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시즌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사진 : KOVO) |
KOVO는 12일 “9월 19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12개여고 졸업예정자 28명이 참가하는 ‘2018-2019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대어급 신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은진(선명여고, 센터), 이주아(원곡고, 센터)가 가장 높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AVC컵에서 활약한 나현수(대전용산고, 센터)와 박혜민(선명여고, 레프트)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V-리그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하여 하위 3팀은 확률추첨(6위 흥국생명 50%, 5위 KGC인삼공사 35%, 4위 GS칼텍스 15%)을 통하여 1라운드 1,2,3순위 선발 순위를 정한다.
이후 나머지 상위 3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4순위 현대건설, 5순위 IBK기업은행, 6순위 한국도로공사로 선발 순위를 정하게 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 역순, 3라운드는 2라운드 선발 순위 역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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