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사진: FIVB) |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예선 B조 2차전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카자흐스탄(21위)을 세트 스코어 3-1(25-9 25-13, 28-30 25-20)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재영(흥국생명)이 팀 최다인 21점을 올리는 등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정아(도로공사)와 김수지(IBK기업은행)가 13점, 김연경(엑자시바시)이 12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강호 중국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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