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IVB 홈페이지 캡처 |
대한배구협회는 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14명을 확정 및 발표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배구 여제’ 김연경을 주축으로 신구 조화를 이뤄 대회 2연패에 나선다.
‘고교 3인방’ 이주아(원곡고), 박은진), 정호영(이하 선명여고)과 베테랑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 등이 이름을 올렸고, 부상으로 이탈한 김희진(IBK기업은행) 대신 황민경(현대건설)이 자리를 대신한다.
차 감독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거치면서 팀워크를 맞춰온 선수들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구성했다. 고교 선수들은 2018 아시안게임 뿐만 아니라 2018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대표팀의 미래를 고려해 선발했다”며 “이 선수들이 큰 대회에서 경험을 쌓아나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여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14명)
박은진, 정호영(이상 선명여고), 이주아(원곡고), 황민경, 양효진, 이다영(이상 현대건설), 이효희, 임명옥, 박정아(이상 도로공사),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김수지(IBK기업은행), 강소휘, 나현정(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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