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L 공식 홈페이지 캡처 |
4일(현지시간) 태국 나콘 라차시마에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4주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은 돌아온 주장 김연경과 차해원 감독이 참석했다.
베테랑 휴식 차원에서 김연경을 포함해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이 빠진 한국은 네덜란드에서 치른 대회 3주차 경기에서 3전 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3주차까지 4승 5패, 승점 11점으로 16개 팀 중 9위로 순위도 밀려났다.
그렇기 때문에 세 선수가 복귀한 4주차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야 한다. 한국은 5일부터 태국, 일본, 터키를 순서대로 상대한다. 세 팀 다 국제 무대에서 선전 중인 팀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경 역시 “우리에게 빠듯한 한 주가 될 것이다”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경기를 즐기겠다”며 대회 4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차해원 감독 역시 “모든 경기가 어려울 것이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준비를 잘 해서 우리 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5일 20시 5분(한국시간) 홈팀 태국과 대회 4주차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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