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OVO |
8일 인삼공사는 한수지와 FA 계약 체결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3억이다. 시즌 종료 후 센터 보강이 필요한 다른 팀과의 계약설이 흘러나왔던 한수지는 원 소속팀과의 협상 기한 막판에 극적으로 인삼공사와 도장을 찍었다.
인삼공사의 관계자는 “한수지는 세터와 센터를 볼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다. 다음 시즌 KGC인삼공사의 역동적인 팀 컬러 구축에 꼭 필요한 선수다”며 “그간의 팀에 대한 공헌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삼공사는 2012-2013시즌 입단하여 매년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는 리베로 박상미와도 연봉 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계약 기간은 한수지와 마찬가지로 3년이다.
앞서 6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 선발권을 가져가며 알레나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전력을 유지한 채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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