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女 배구 ‘현재와 미래’의 만남…김연경, “칙칙함과 신선함 사이”

왼쪽부터 김채연, 박은진, 양효진, 김연경, 김수지 (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배구의 대들보 김연경이 26일(상하이 브라이트)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 대표팀 선후배 사이의 훈훈한 모습을 공개됐다.
사진에는 김연경을 포함한 여자배구 베테랑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와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신인왕에 빛나는 김채연(흥국생명), 차기 여자 배구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주’ 박은진(선명여고)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김연경은 사진을 올리면서 “칙칙함과 신선함의 사이”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올렸다.
김연경은 해시태그로 ‘#여자배구 #가즈아’를 덧붙이며 여자 대표팀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김채연과 박은진 역시 “언니들과 나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현재 여자배구 대표팀은 21일 후보엔트리 발표 후 진천선수촌에 모여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 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엔트리에는 기존 여자배구 국가대표를 포함해 김채연, 김주향(현대건설) 등 V-리그의 새얼굴과 고등학교 선수인 박은진, 나현수(대전용산고)가 포함되어 신-구 조화를 이뤘다.

(@kimyk10)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4월 26 1:27오전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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