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N 중계화면 캡처 |
3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남녀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바나는 팀 동료인 박정아를 제치고 총 29표 중 23표를 획득하며 여자부 MVP로 선정됐다. 여섯 시즌만에 V-리그에 돌아온 이바나는 최고의 선수라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
시상대에 올라 도로공사 선수들에게 많은 꽃다발을 받은 이바나는 “아주 무겁다”며 웃곤 “먼저 김종민 감독을 포함해 날 서포트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이 팀에 데려와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로 우리 팀의 선수들, 코칭스태프, 통역을 포함한 남편까지 여기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박정아 역시 이 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다.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후보에 올랐던 박정아와의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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