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해림(대한스키협회) |
정해림은 20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FIS 유로파컵 스노보드 알파인 여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사토 에미(일본)에 앞서며 1위로 들어왔다.
이날 우승으로 정해림은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유로파컵 3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대회전은 두 명이 동시에 로프를 내려오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 성적으로 16강 본선에 진출한 뒤 마지막 결승전을 치른다.
유로파컵은 FIS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대륙컵 대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