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림픽 공식 트위터 |
현지 시간으로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17-2018 시즌 마지막 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 우리 대표팀은 ‘골든 멤버’ 평창 대표팀이 전원 출전하여 올림픽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지난 올림픽에서 남녀 합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빛나는 성적을 거둔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화려한 시즌 마무리를 하겠다는 각오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심석희(한체대)는 물론이고 김아랑(한체대), 이유빈(서현고), 김예진(한체대)까지 올림픽 멤버가 그대로 지난 11일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에 이어 상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3,000m 슈퍼파이널까지 총 8개의 개인 종목이 진행되며 모든 경기의 성적을 합산해 남녀 종합 순위가 가려진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지는 남녀 계주는 개인 순위에 합산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합 3위 이내에 든 선수 중 남녀 상위 1명은 2018-2019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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