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김연경(왼쪽)과 양저우 (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
28일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한 번 더 이기면 결승❤”이라는 문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셀카에는 이번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센터 양저우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김연경이 속한 상하이 브라이트는 슈퍼리그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지난 27일 치러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목표였던 4강 진출을 넘어서 17년만의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하이는 오는 3일 홈에서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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