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화면 캡쳐 |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판커신, 취춘위, 리진위, 저우양 등 중국 계주팀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결승전을 치른 후 믹스트존에서 "심판이 중국팀의 모든 성적을 무효 처리했다"며 "이번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억울해했다.
이날 중국은 4분07초424로 한국 기록 4분07초361에 약간 뒤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심판진의 판정 이후 실격 처리되며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이를 두고 중국이 3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에서 인 코스로 들어오려는 과정에서 임페딩 반칙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중국은 "만약에 우리가 한국팀이었다면 실격 처리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중국 여론 역시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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